오는 8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3일간 부산의 대표 랜드마크인 시그니엘 부산과 해운대 일원에서 제18회 ‘MAD STARS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업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국내외 광고 및 마케팅 분야의 선진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일 예정이다.
‘MAD STARS’는 2007년 창설 이후 18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온 국내 대표적인 마케팅 광고 행사이다. 올해 행사 주제는 ‘AI-vertising, AI 광고 마케팅 시대’로, 인공지능 기술이 광고 및 마케팅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이 광고 기획, 제작, 배포, 분석 등 마케팅 활동의 모든 단계에 통합되는 ‘AI-vertising’의 가능성과 한계를 탐구하고, 미래 광고 마케팅 생태계를 위한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 기반 광고 제작 솔루션, AI 기반 마케팅 분석 플랫폼, 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 등 다양한 AI 기술이 실제 적용되는 사례들을 선보이는 전시 및 세미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AI와 인간의 창의력이 결합된 새로운 광고 기획 및 제작 워크숍도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에는 광고 전문가, 마케터, 디자이너, 개발자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참여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광고 컨셉을 발굴하고,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해운대 지역의 마케팅 관련 기업들의 제품 및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홍보 부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이 부스에서는 다양한 광고 관련 상품, 마케팅 솔루션, 디자인 상품 등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해운대 지역의 관광 상품 및 서비스 정보도 제공하여 행사 참가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MAD STARS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 부산의 혁신적인 마케팅 정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플랫폼이다”라고 평가하며, “이번 행전을 통해 부산을 글로벌 마케팅 허브로 육성하고, 국내 마케팅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주요 대학 광고학과 학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미래 마케팅 인재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업계 전문가의 강연, 워크숍, 멘토링 등을 통해 실무 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해운대 지역은 행사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 행사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해운대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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