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수물류 시장의 판도를 뒤흔드는 AI 기반 물류 솔루션 기업 에이셉익스프레스(ASAPEXPRESS, 이하 에이셉)가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가며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에이셉은 2025년 7월 월매출이 7.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하며, 1년 사이 월매출이 8배나 폭발적으로 성장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는 단순한 성장세를 넘어, 혁신적인 AI 운송 시스템을 통해 물류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에이셉의 급성장은 2024년 7월부터 도입한 ‘지능형 운송 시스템(ISS)’의 성공적인 적용 덕분이다. ISS는 최첨단 센서와 AI 알고리즘을 결합하여 화물의 위치, 운송 상태, 예상 도착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에 따라 운송 경로를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시스템은 예상치 못한 교통 체증, 기상 변화 등에도 자동으로 대응하여 운송 지연을 최소화한다.
에이셉의 ISS는 단순히 운송 경로를 최적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물류 과정을 자동화하는 데 집중했다. 예를 들어, 물건이 지정된 위치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컨테이너에 적재되고, 목적지 도착 시에는 자동으로 하역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인적 오류를 줄이고 운송 시간을 단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에이셉이 도입한 AI 기술이 단순히 운송 경로를 최적화하는 데만 활용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시스템은 또한 물품의 종류, 크기, 무게 등 다양한 정보를 분석하여 물품에 최적화된 운송 방법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냉장 보관이 필요한 물품은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며 운송하고, 부피가 큰 물품은 효율적으로 운송 경로를 설정하는 등, 물품의 특성에 맞춘 운송이 가능하다.
에이셉의 ISS는 또한 사물 인터넷(IoT) 기술과 연동되어 물품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운송 중 발생하는 문제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한다. 예를 들어, 화물이 운송 중 훼손될 위험이 감지되면 즉시 운송을 중단하고, 해당 물품을 안전하게 보관하며, 고객에게 긴급 연락을 취하는 등, 고객의 손실을 최소화한다.
에이셉 관계자는 “이번 월매출 8배 성장 결과는 에이셉의 ‘AI 운송 혁신’이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에이셉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 확대를 통해 AI 기반 물류 솔루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셉은 2026년에는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완전 자율 운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7년에는 로봇 물류 시스템을 도입하여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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