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네트웍스(대표이사 정흥균)가 글로벌 아이덴티티 및 접근 관리(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IAM) 선도기업 옥타(Okt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최근 급증하는 아이덴티티(ID) 기반 공격과 생성형 AI의 광범위한 확산에 따른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클라우드 네트웍스의 고객에게 더욱 강력하고 유연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네트웍스는 옥타의 혁신적인 IAM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안전한 접근 제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ID 위변조 및 악용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옥타의 최첨단 IAM 솔루션은 더욱 중요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옥타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5천여 개 이상의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며, 클라우드 네트웍스는 옥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도 동일한 수준의 혁신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옥타의 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구글 Workspace, AWS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와 원활하게 통합되어,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접근 권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네트웍스 측은 “옥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급변하는 IT 환경에 발맞춰 고객의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네트웍스만의 차별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은 클라우드 네트웍스가 국내 보안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클라우드네트웍스는 옥타의 IAM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발생하는 ID 기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데이터 유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옥타의 MFA(Multi-Factor Authentication) 기술은 다중 인증을 통해 사용자 ID와 비밀번호 외에 추가적인 인증 단계를 거치도록 함으로써, ID 도용 및 해킹 시도를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다.
클라우드네트웍스 관계자는 “생성형 AI 시대에, 옥타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지능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의 이상 징후 탐지 및 자동 대응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드네트웍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클라우드 보안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국내 IT 보안 시장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 향후 클라우드네트웍스는 옥타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보안 서비스 및 솔루션을 개발하고, 국내 기업들의 클라우드 보안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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