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재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20% 환급 이벤트를 특별재난지역 49곳의 취약 상권 대상으로 실시한다. 매주 일요일부터 다음 주 토요일까지를 1회차로 운영하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모바일·카드형)으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회차별 누적 결제금액의 최대 20%를 동일한 디지털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이 이벤트는 2025년 8월 2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재난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의 소비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시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시는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 이벤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의 회복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급 방식은 각 회차 종료 후 약 열흘 뒤부터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각 회차의 지급 일정에 따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소비를 통해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지급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선물함에서 선물 수락을 해야 하며, 선물 등록 기간을 넘기면 환급금은 소멸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1~5회차는 기존에 운영 중인 전국단위 환급행사와 병행하여 진행되며, 특별재난지역은 기존 환급률 10%에 추가 10%를 적용하여 총 20% 환급된다. 6회차 이후에는 특별재난지역 환급행사가 단독으로 진행되며, 최대 환급률 20%를 제공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환급 이벤트는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난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구매 시, 환급 이벤트 참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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