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2025년 ‘미코노미’ 트렌드 분석… 10년간 축적된 데이터 기반 예측

신한카드(사장 박창훈)의 빅데이터연구소는 2025년 개인의 취향과 가치관을 중시하는 ‘미코노미(Me+Economy)’ 트렌드를 선도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축적된 신한카드 이용자들의 소비 데이터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융합하여, 개인의 취향과 추구하는 가치를 위한 소비 패턴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발표자료를 통해 2025년 ‘미코노미’ 트렌드에 대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함께 ‘나’를 위한 가치 소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여행, 문화생활, 취미, 자기계발 등 개인의 취향과 관련된 소비 항목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 10년간의 카드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대 초반부터 40대 후반까지의 고객층에서 ‘미코노미’ 트렌드 지향적인 소비 패턴이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고객층은 여행 경험을 중시하며, 럭셔리 호텔, 프리미엄 항공권, 맞춤형 여행 상품 등 고가 여행 관련 소비를 적극적으로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인문학 강좌, 예술 공연, 요리 클래스 등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문화생활 상품 구매에도 적극적이었다.

뿐만 아니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10년간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특정 지역의 프리미엄 숙박 시설, 고급 레스토랑, 유니크한 디자인 상품 등 ‘나’를 위한 가치 소비를 대표하는 품목들의 구매율이 꾸준히 증가해 왔음을 확인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자기계발을 위한 투자와 함께,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패션, 액세서리, 가구 등 다양한 소비를 통해 ‘나’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적극적이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미코노미 트렌드는 단순히 소비 패턴의 변화를 넘어, 개인의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이 소비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코노미 트렌드를 선도하고, 개인의 니즈를 충족하는 차별화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한카드는 보고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미코노미’ 트렌드를 반영한 신한카드 프리미엄 멤버십 상품을 출시하고, 개인 맞춤형 여행 상품, 문화생활 상품, 자기계발 상품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의 소비 패턴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즉각적인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