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5일

건설근로자 자녀 교육 지원, 4억 2천만 원 규모… 초등학생 2,800명 선착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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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가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 건설근로자 자녀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총 4억 2천만 원 규모의 교육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는 20만 원, 2~6학년 학생에게는 15만 원씩 지급되며, 총 2,800명의 건설근로자 자녀에게 제공된다. 25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최근 건설 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건설근로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녀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러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건설근로자 자녀들의 교육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중요한 투자라는 점을 고려했다.

이번 지원금은 건설근로자 자녀들이 보다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녀 교육에 대한 지원을 통해 건설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관계자는 “최근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해 건설근로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자녀들의 교육 지원을 통해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건설근로자 자녀들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

지원 대상은 건설근로자공제회에 가입된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학생의 자녀를 가진 건설근로자로, 신청 방법은 건설근로자공제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선착순 마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근로자공제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전화는 02-519-2091이다.

이번 교육 지원금은 건설근로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녀들의 학업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건설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