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6일
“AI 영화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감독 양성” - 건국대 ‘AI 영화제작 감독 양성과정’ 시작, 이동현 감독이 이끄는 특별 교육

“AI 영화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감독 양성” – 건국대 ‘AI 영화제작 감독 양성과정’ 시작, 이동현 감독이 이끄는 특별 교육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화 제작 분야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감독들을 육성하기 위한 특별 교육이 건국대학교에서 시작한다. AI영화감독이자 콘텐츠 마케터로 활동 중인 이동현 감독이 건국대학교에서 ‘2기 AI 영화제작 감독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하며, 미래 영화인재 양성에 나선다는 발표가 있었다. 이 과정은 개인 창작자, 대학생, 일반인, 영화/미디어 애호가, AI 콘텐츠 개발 연구자, AI 콘텐츠 제작 분야 전문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총 8주 동안 진행되며, 각 주차별로 AI 기술 기반 영화 제작의 이론과 실기를 집중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이동현 감독은 10년간의 AI 콘텐츠 제작 경험과 더불어, 영화 제작 현장의 실무 노하우를 전수하며 수강생들의 창의적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2기 과정은 이전 과정보다 더욱 심화된 AI 기술 활용법과 새로운 스토리텔링 기법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동현 감독은 ‘AI 영화제작 감독 양성과정’의 핵심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AI 기술은 영화 제작의 모든 단계, 기획부터 촬영, 편집, 배급에 이르기까지 활용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AI 기술을 단순히 도구로 활용하는 것을 넘어, 인간의 창의성을 증폭시키고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구현하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이 교육 과정에서 수강생들은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영상 제작, AI 기반 시각 효과 기술, AI 작곡 및 음향 효과 기술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익힐 수 있다. 또한, 2기 과정에서는 ‘빛누리공원’에 설치된 스마트 놀이터의 AR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놀이기구 제작 실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놀이터는 서울시가 300억 원을 투자하여 조성한 생태공원 일부로, ‘빛누리공원’의 핵심적인 시설 중 하나이다.

이와 더불어, 수강생들은 영화 제작 과정을 AI로 자동화하고, AI가 생성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영화를 제작하는 등 미래 영화 제작의 가능성을 탐구하게 된다. 또한, 이동현 감독은 수강생들의 작품을 직접 검토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며, 영화 제작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건국대학교 측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미래 영화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육성하고, AI 기술과 영화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영화 제작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동현 감독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AI 기술과 영화의 융합을 통해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미래 영화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젊은 인재들의 성장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