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는 국제 에너지 전문회의 ‘에너지슈퍼위크’가 2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전 세계 에너지 분야의 주요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 개발 등 글로벌 에너지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국제 사회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에너지슈퍼위크’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위한 국제 협력 강화’라는 주제 아래, 재생에너지, 스마트 에너지, 탄소 포집 기술 등 에너지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기업들의 기술 교류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 및 국제 협력 증진을 위한 정책 논의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의 에너지 관련 정부 관계자, 기업 임원, 연구진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및 기술 사업자들의 참여도 활발하여, 혁신적인 에너지 기술 개발 및 사업화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슈퍼위크’는 단순한 기술 교류의 장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의 에너지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전 세계 에너지 리더들이 부산에 모여 에너지 분야의 미래를 논의하는 만큼, 한국의 에너지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회에는 미국의 에너지 정보청(EIA) 대표, 유럽연합의 에너지청(EDF) 부대표, 중국 국가자원부 부부장 등 세계적인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 공동 연구 과제 발굴의 모색도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측은 “이번 ‘에너지슈퍼위크’는 한국의 에너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본 행사는 벡스코 제1 Halls에서 개최되며, 전시 부스, 기술 발표회, CEO 대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에너지 그리드, 에너지 저장 시스템, 수소 에너지 등 미래 에너지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 부스는 이번 행사의 주요 볼거리로 꼽히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 벡스코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몇 달 동안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을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육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행사 기간 동안의 컨퍼런스 등록비, 숙박비, 교통비 등이 지원된다.
본 행사는 기후변화 문제 해결, 에너지 자원 고갈 문제 해결, 미래 에너지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국제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문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에너지국(02-730-8333)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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