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6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소멸 대응 위한 마을기업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현장점검 실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방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정책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을 방문했다. 윤호중 장관은 8월 22일(금) 오후,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노력과 마을기업,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심각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방 소멸 위기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특히, 홍천군은 인구 감소가 더욱 두드러지는 지역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소멸 위기 대응 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윤호중 장관이 방문하게 되었다.

윤호중 장관은 먼저 홍천군에 위치한 마을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경제 활동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마을기업의 역할을 살펴보고, 사업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 지역 관광 상품 개발, 지역 문화 콘텐츠 제작 등 마을기업들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격려하며, 행정안전부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후 윤호중 장관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기금 지원을 통해 추진되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확인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기금 지원을 통해 조성된 도시 재생 공간 활용,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홍천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참여형 소멸위기대응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윤호중 장관은 홍천군의 소멸 위기 대응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앞으로 더욱 효과적인 소멸 위기 대응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행정안전부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소멸 위기 대응 전략을 추진하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여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