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6일

외교부, 한-예멘 외교장관, 수교 40주년 기념 축하 서한 교환

외교부는 오늘(2024년 5월 16일) 조현 외교장관이 올해 한-예멘 수교 40주년을 맞이하여 샤야 모센 진다니 예멘 외교동포부 장관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한 교환은 양국 간의 오랜 우호 협력 관계를 기념하고 향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다짐하는 의미를 갖는다.

이번 서한 교환은 1985년 8월 22일 한-예멘 수교 39주년을 맞아 이루어졌으며, 양측은 4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축적된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외교부는 예멘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하며, 양국 간의 지속적인 교류가 더욱 발전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조현 외교장관은 축하 서한에서 “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오는 등, 1985년 수교 이래 상호 지지를 통해 신뢰를 구축해 온 것을 평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예멘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올해 수교 40주년을 맞아 앞으로 양국 간 교류가 더욱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맞대응한 샤야 모센 진다니 외교동포부 장관은 “수교 40주년을 맞이하여 기쁘다고 하고, 예멘의 평화를 위해 대한민국이 기여해온 점에 주목하며 양국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 노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고 밝혔다. 진다니 장관은 또한 “양국 간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약속하였다”고 전했다.

더욱이 우리 정부는 2015년 이래 예멘 국민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에 적극 참여해왔다. 이는 예멘 내 분쟁으로 인한 인도적 위기를 극복하고, 예멘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양국 간의 연대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한-예멘 간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예멘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양국 간의 교류를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외교장관 간의 서한 교환은 한-예멘 관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평가하며, “양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