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6일
‘쓸수록 돌아오는’ 소비 촉진 정책, ‘상생 페이백’ 9월15일 시작… 최대 2천만 원 획득 기회

‘쓸수록 돌아오는’ 소비 촉진 정책, ‘상생 페이백’ 9월15일 시작… 최대 2천만 원 획득 기회

‘쓸수록 돌아오는’ 소비 촉진 정책, ‘상생 페이백’ 9월15일 시작… 최대 2천만 원 획득 기회

대한민국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생 페이백’ 정책이 9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금융위원회와 한국신용정보원은 신용·체크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소비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이 정책의 참여 신청 기간 및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상생 페이백’은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만 19세 이상인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2024년 신용·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있는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비소비성 지출(세금·공과금, 보험료 등)은 제외된다.

상생 페이백의 핵심은 카드 소비액 증가에 따른 혜택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카드 소비액이 전년 월평균 카드 소비액보다 증가한 경우, 증가분에 대해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개인이 보유한 모든 신용·체크카드 사용실적 합산(불인정 사용처 실적은 제외)하며, 최대 월 10만 원 (3개월 30만 원 한도)까지 지급된다.

하지만 대형마트, 백화점(아울렛, 복합몰 포함), 대형 전자판매점, 온라인몰, 명품전문매장, 대형 신차 구입, 유흥업종 등은 소비액에서 제외된다. 또한 해외 사용액,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액도 페이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받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9~11월 소비 증가분에 따라 매월 15일에 지급되며, 약 13만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통시장, 상점가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5년이다.

뿐만 아니라, ‘상생 페이백’ 정책은 디지털 취약계층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 상생 페이백 신청 시, 디지털 취약계층은 담당 직원의 온라인 신청 보조를 받을 수 있다. 또한 9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평일 영업시간 동안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상생 페이백’ 정책은 소비 촉진을 위한 추가적인 방법으로 ‘상생소비복권’을 제공한다. 카드 결제 시, 5만원 단위로 누적 결제 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며, 최대 10장까지 복권 응모가 가능하다. 1등은 2천만 원, 2등은 200만 원, 3등은 100만 원, 4등은 10만 원을 각각 수상할 수 있으며, 1등은 비수도권에서 누적 5만 원 이상 카드 결제한 실적이 있는 경우에만 선정된다. 2등 이하는 지역 구분 없이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이 정책의 참여 신청은 ‘상생페이백.kr’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10월 12일 이후에도 신청 가능하며, 10월 13일부터는 제약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상생 페이백 정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상생페이백.kr’ 홈페이지(www.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상생 페이백 콜센터(1533-2800)로 문의할 수 있다. 이번 정책 시행을 통해 한국 경제의 활성화와 국민들의 소비 활동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