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5일

김민석 총리, 78개국 주한외교단과 탄소중립 글로벌 협력 논의

김민석 국무총리가 78개국 주한 외교단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논의하는 중요한 행사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정부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갈 의지를 표명하며, 관련 기술 개발과 국제 협력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 사건의 배경은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속에서 이재명 정부가 새로운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경제 성장과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녹색성장’에 대한 국제적인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회담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이번 회담의 핵심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이재명 정부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고, 재생에너지 확대, RE100 전용 산업단지 조성, 한반도 에너지고속도로 건설 등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둘째, 이 정부는 국내 기후테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친환경 기술 확산을 위한 국제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셋째, 이번 회담을 통해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단합된 노력을 촉구하고, 한국 정부의 국제적 리더십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회담에는 김민석 총리뿐만 아니라 브라질,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튀르키예 등 25개국 주한 대사들과 함께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글로벌 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 그리고 6개 기업(㈜나라스페이스, ㈜비티에너지㈜, ㈜터빈크루, ㈜빅텍스, ㈜스타스테크, ㈜이유씨엔씨)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총 참석 인원은 150여명에 달하며, 이들은 온실가스 감축, 기후테크, 글로벌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국제사회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회담의 주요 내용과 관련하여, 김민석 총리는 ‘탄녹위’의 공동위원장으로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6개 기업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특히, ㈜나라스페이스가 개발한 메탄 측정 초소형 인공위성, ㈜비티에너지㈜의 다중 날개 소수력 발전기, ㈜터빈크루의 태양광·풍력 모듈형 발전 등은 미래 에너지 기술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빅텍스의 탄소포집활용 기술, ㈜스타스테크의 불가사리 기반 친환경 제설제, ㈜이유씨엔씨의 에너지 절감 친환경 페인트 등은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담의 미래를 전망해 볼 때, 이재명 정부는 이번 국제 회담을 통해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의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친환경 기술이 국제 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회담을 통해 얻은 국제 사회의 지지와 협력은 한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대한민국 정부 외교부 www.mof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