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소멸 위기가 심화되면서, 전국의 118개 시군구가 사라질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인구가 줄어들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국가유산의 가치를 활용하여 지역 활성화와 주민 참여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모델이 제시됩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전반적으로 인구는 약 40만 명 감소했으며, 지역 대표 국가유산 발굴을 통해 지역 매력 상승 및 생활 인구 증가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원 조성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의 매력과 생활 인구를 증진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국가유산 활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사회의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국가유산청은 우선,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공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가유산의 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입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국가유산의 상태를 감지하고, 필요한 유지 보수 작업을 수행하여 국가유산의 가치를 보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AI 기반의 식물 관찰 학습장은 방문객들에게 국가유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형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국가유산을 지역 특화 상품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무형유산 공예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 국가유산 관련 상품을 개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산물, 특산품 등 지역 특산품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국가유산 보호 활동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국가유산지킴이, 돌봄 활동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국가유산 보호에 기여하고, 동시에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등 주민 자립형 모델을 개발하여 지역 주민들이 국가유산과 연계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국가유산을 지역 사회의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하고, 모든 국민이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는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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