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금),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0·29 이태원 참사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위원장: 송기춘)와 10·29 이태원참사 피해구제추모지원단(위원장: 좌세준)이 이태원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이태원 참사로 인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현실을 파악하고, 진상 규명과 더불어 경제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정안전부의 노력의 일환이다.
이태원 참사 이후 장기간 영업 중단에 시달리며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태원 상인들의 고통을 직접 확인하고,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이번 설명회의 주요 목적이었다. 설명회에는 이태원 지역의 전통적인 상권과 최근 새롭게 형성된 트렌드 상권의 상인들이 총출석하여 다양한 목소리를 공유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설명회에서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과재발방지를위한특별조사위원회 측에서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진행 과정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사 결과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추모지원단에서는 피해 상인들에게 필요한 경제적 지원, 의료 지원, 심리 상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신청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피해 상인들이 직접 겪는 어려움과 함께, 피해 구제를 위한 현실적인 요구사항들을 전달했다. 많은 상인들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이태원 지역의 상권 재건을 위한 장기적인 지원 계획,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 활동, 경쟁 상권과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적 지원 등을 요구했다.
행정안전부 측은 이러한 상인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피해 구제 및 상권 재건을 위한 정책 수립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태원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피해 상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이태원 참사로 인해 억울하게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재발 방지를 위한 정책 수립에도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행정안전부는 이태원 상인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들의 회복을 돕고, 이태원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참고: 10·29 이태원참사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대외협력과 김미진(02-2650-1083),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추모지원단 피해지원과 박진우(02-2100-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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