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전략은 국가유산을 활용해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상생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지방소멸 위기 국가유산 대응전략」은 ‘국가유산으로 살아나는 지역’을 비전으로 세 가지 추진전략과 일곱 가지 핵심과제, 52개 세부과제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국가유산의 행정적·재정적 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존 방안을 제시합니다.
첫 번째 전략으로는 국가유산을 활용한 체류형 콘텐츠 확산과 무형유산 기반 관광 산업 연계 모델 개발이 포함됩니다. 두 번째로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유산 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관련 교육을 강화하며,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국가유산 마을기업’ 모델을 육성합니다. 세 번째로는 국가유산관리 중앙 지휘본부 구축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효율적인 보존관리 체계를 마련합니다.
이번 전략은 국가유산청 누리집에서 국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이 전략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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