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화재대응 모의훈련 실시… 산림행정 기능 유지 위한 비상대비 태세 강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8월 21일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청사 내에서 전시 화재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와 국민의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채종원과 문서고를 대상으로 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이루어졌습니다.

훈련에서는 화재 대피, 부상자 후송, 국가 중요문서의 안전 반출, 그리고 초기 화재 진압 등의 위기 대응 절차가 중점적으로 다루어졌습니다. 이는 전시 상황에서도 산림행정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윤석범 센터장은 “평시와 전시를 막론하고 산림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모의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향후 유사한 상황에서의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를 통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