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8월 21일 전라북도 전주시의 종이제품 제조업 사업장을 불시에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잦은 산재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로, 고용노동부의 안전 일터 조성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산업재해 예방 및 감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사고 다발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자 한다. 이날 점검에는 김영훈 장관을 비롯해 관련 부처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작업 환경, 안전 설비 설치 여부, 그리고 근로자들의 안전 교육 실시 현황 등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김영훈 장관은 “산재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업장 내 안전 관리가 최우선”이라며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사업장은 결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점검은 8월 한 달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결과는 향후 정책 방향에 반영될 계획이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을 바탕으로 해당 사업장에 대한 개선 명령을 내리고, 필요 시 추가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장의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고,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이 궁극적으로는 제조업 전반의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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