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서울관광재단과 협력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서비스를 ‘태릉’에서 9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4대 궁궐에 이어 조선왕릉 최초로 도입되었으며, 해설 횟수도 전년 대비 대폭 확대되었다.
현장영상해설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촉각 교구를 활용해 실감나는 경험을 제공하며, 태릉 프로그램에서는 특별히 설치된 촉각 안내판과 돌 모형들이 활용된다. 참가자들은 서울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미니밴을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며, 활동보조인과의 1대 1 매칭으로 깊이 있는 관람을 지원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국가유산청은 관련 기관과 협력해 더 많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문화유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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