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5일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2차 지원사업 시작… 겨울 대비 미리 준비하세요!

산림청이 2026년도 목재펠릿 보일러 및 난로 보급 지원사업의 2차 신청을 9월 1일까지 접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난방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 전년도에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올해 4월에 진행된 1차 신청 이후 마지막으로 열리는 기회입니다.

목재펠릿은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신재생에너지로 인정받아 국제사회에서 탄소중립 연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목재펠릿 보일러와 난로는 이러한 펠릿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여 탄소배출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목재펠릿 1kg은 등유 0.4L를 대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약 1.14kg의 CO2를 저감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지원 대상은 산림청에 등록된 목재펠릿 보일러 및 난로 제품으로, 일반 주택용(임업·농업용, 상업용)과 사회복지시설용으로 구분됩니다. 제품 금액의 50~70%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군 산림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펠릿 보일러 및 난로 보급에 참여하는 것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내년 초부터 동절기에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이번 공고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목재펠릿을 통한 난방 시스템 도입은 환경 보호와 에너지 비용 절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