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전국 산림생태복원 사례지 중 ‘왕중왕’을 선정하기 위한 국민 참여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20회째를 맞는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공모전의 일환으로, 7월 2일부터 27일까지 접수된 18개소의 성과를 평가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평가 기준은 상징성, 관리성, 효과성, 확산가능성 등이며,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국민의 의견이 합산된다. 투표는 9월 5일까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과 SNS에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최종 결과는 9월 15일 한국산지보전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0만 원 등 총 1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생태계 복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국민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투표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우수한 산림생태복원 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인정받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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