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수입검사를 위해 필요했던 종이 서류 제출이 모바일로 가능해졌다. 관세청은 8월 20일, 모바일 기반 수입검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신고인은 종이서류 제출을 위해 세관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졌다. 검사 완료 후 즉시 현장에서 신고 수리가 이루어져 통관 소요 시간이 단축된다. 또한 종이 서류 출력 및 보관 비용 등 연간 약 1000억 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수입검사 시스템은 통관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관세청은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관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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